((세계여행 #17)) 발리 꾸따 인스타 핫플 맛집 + 현지식 맛집 Warangal Nusantara Indonesian food

2023. 12. 25. 00:15세계여행

오늘은 꾸따 지역에 있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 곳은 인스타 감성 넘쳐나는 이쁜 브런치 레스토랑이고 한 곳은 인도네시안 로컬음식점이다


▶️크럼 앤 코스타 (CRUMB &coaster)
매주 오전 7:30-오후 11시 까지 영업

내가 꾸따에서 묵었던 그랜드바롱리조트 20컷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아주 인기 있는 브런치 까페였다.
인도네시아 요리 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무디볼, 타이요리 및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다


외관부터 푸릇푸릇!!! 나, 인스타 맛집이야 라고 느껴지는 강렬한 첫 인상 ㅎㅎㅎ
큰 길이 아닌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있는 곳이지만, 돈 워리~~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쟎아 !!!



사진 꽤 여러장 찍은 거 같은데 왜 이것 밖에 없지??? (유튜브 영상이랑 블로그 같이 하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였을까? ㅋㅋ)

저떄가 아침 8시였는데, 이번 반은 사람들로 차있고 남은 자리도 대부분 예약석이였다.
여기 가시려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

크럼 앤 코스타 메뉴라 가격
친구가 시킨 에그베네딕트랑 라떼

내가 시킨 브리또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메뉴는 파스타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아시안, 멕시코 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고 동남아 물가랑 비교하면 저렴하진 않다,
물론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
그래도 사람들한테 인기 있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일단 비쥬얼이 이쁘고 맛도 좋아~~~



내가 주문한 브리또랑 아아가 142 루피아 (한화 12000원 정도 )


▶️인도네시아 로컬푸드  warung nusantara
오전 9:00-자정


나시짬뿌르 같은 현지식이 먹고 싶어 찾아 헤매다 발견한 곳이다.


이렇게 가게가 오픈형으로 되어있고 입구에 붙어져있는 가격부터 너무 착하다
조금 애매한 4시대에 방문해서 좀 사람들이 없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식사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고
2층까지 있는 현지 식당이다.


시간대를 애매하게 가서 그런건지, 저날만 안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시짬뿌르는 안 된다고 해서 블랙페퍼 고기볶음 같은 거랑 저 부침게 같은 걸 시켰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맛났다 .
원래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가볍게 맥주 한병 하는 거 좋아하는데, 음식이 술을 부르는 맛이라 맥주를 두병이나 마셨다 ㅋㅋㅋㅋ

저렇게 다 먹고 만원 채 안 나온거 같다, 다음에 가면 나시짬뿌르도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다

▶️총평

크럼 앤 코스터는 인도네시아 물가 생각하면 가격대가 있지만,
요즘 동남아 가도 이런 브런치 까페는 다 이정도 하고 이 가격은 충분히 지불할 만한 분위기와 맛집인거 같다.
(요즘 여행 다녀보면 한국물가가 제일 비싼 거 같음 ^^;;)
두번째 추천드린 로컬식당은 가격도 너무 좋고 맛도 괜찮아니 현지 음식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