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15)) 발리 우붓에서 꾸따 까지 저렴하게 이동 하는 법 ( by Perama bus )

발리가 동남아라고 모든 비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발리 여행 올 때 많이 가는 꾸따나 우붓 간 거리가 1시간 반이상 걸리는데, 대중교통이 발달이 안 되어 있다 보니 보통 택시를 많이 타게 되고 택시비가 2만 원 중후반대…. 후들후들 하지?

웅우라라이 공항에서 우붓 올 때는 마이리얼트립에서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서 왔지만, 또 이 비용 (이만 원대 중반 정도 )을 들여서 가려니 먼가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는 거 같아서 좀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퍼라마 버스 (Perama bus)
발리 우붓에서 꾸따까지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유 셔틀버스이다
일단 아래 퍼라마 버스오피스에 가서 티켓을 예약을 했다

perama bus office

Perama bus

Perama 버스 노선 및 시간, 비용

퍼라마 버스 티켓오피스가 우붓, 꾸따, 사누르 에도 있어서 각 지역에서 출발하는 출발하는 시간이랑 비용은 위 표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 기간에 블로그 후기 보니 우붓에서 꾸따까지 60k라고 했는데, 23년 2월 기준 100k (대략 9천 원 정도 )였다.

시간에 맞춰서 이 오피스로 오면 되고, 버스는 큰 대형버스가 아니라 보통 픽업 서비스 신청하면 오는 밴이 온다.
저 날 나 포함 3명이 타고 갔는데, 아주 여유롭게 편하게 꾸따까지 이동했고 , 꾸따에서도 퍼라마 오피스에 내려주는데, 가는 길에 본인 숙소 근처에서 대충 세워달라고 하면 내려준다

총평
1인 여행객에는 강추하나 퍼라마 사무소까지 가는 거리가 먼 숙소라면 여기까지 이동비용도 감안해야 한다.
필자는 퍼라마 택시비까지 감안해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을 해서 만족했고 다음에도 이용을 생각이 있지만, 2인 이상의 여행객이면  그냥 그랩이나 픽업서비스 이용하는 게 더 나을 수도….. 더 강추하는 방법은 우붓이나 꾸따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남부투어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 관광하고 마지막에 지역을 이동하면 차비까지 아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남부투어는 따로 블로그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