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11)) 발리 우붓 핫플 (2) : 크레타야 우붓 (Cretya Ubud)

2023. 10. 22. 20:52세계여행


발리 우붓의 최고 핫플인 크레타야 우붓 가는 날이다

숙소가 우붓에 있었지만,  요즘 핫하다는 곳들은 우붓시내에서도 꽤 거리가 있는 곳 들이 많아서 오토바이 타고 출발!!!

▶️크레타야 우붓 (Cretya Ubud)
레스토랑, 수영장, 발리스윙,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 놀이 공간으로, 알라스 하룸 이라고도 불린다


오토바이 내리자마자 오픈형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용 시설 및 가격표
저 앞에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가능


엔터런스 앞에 이렇게 직원 (파란 옷 입으신 분 )이 계시고, 이용 방법 및 금액 등을 친절히 안내해 주셨다.
원래 여기서 발리스윙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여기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넘기도 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수영장만 이용하기로 하고 입장했다


입장 전에 여기서 간단하게 가방 검사를 한다,  물이랑 음식은 반입금지다

입구에서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중간중간 직원분들이 배치되어 계속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길 잃을 일은 절대 없다, ㅎㅎ



한참 내려가다 보면 이런 레스토랑이 나오는데,  일단 좀 더 내려가 보자

뜨갈랄랑라 계단식 논이랑 어우려져 더 멋있다

 



드디어 인스타그램에서 수차례 봤던 그 핫플이 눈앞에!!!!
끝없이 펼쳐지는 뜨갈랄랑 계단식 논과 그 유명한 3단 수영장이 보인다.


 
인스타 업데이트를 위해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크레타야 우붓 메뉴판

 
사실 이렇게 시설 번지르하게 만들어 놓고 음식 가격은 비싸고 음식 맛은 없는 곳들도 많아서 딱히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알리올리오 파스타랑 빈땅 맥주를 시켰다.
 

일단 비주얼 합격!!!
맛은...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중에 발리에서 만난 친구들한테 들어보니 여기서 먹은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었다고 한다 
 

미니멈 차지가 없는 자리

 
크레타야 우붓은 좌석에 따라 미니멈 차지가 있어서, 혼자 온 나는 좀 부담이 됐었는데,  잘 찾아보면 이렇게 뷰 좋은 자리도 미니멈 차지가 없는 곳도 있다.
 
 

 
가격도 엄청 착하다,  파스타, 맥주, 서비스 차지 해서 13,000원 정도이다 
 

어둑어둑해지자 크레타야 우붓에 조명이 들어오고, 조명 들어온 모습도 너무 멋있었다 
 

총평 

발리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우붓시내에서도 2-30분 정도 가야하는 곳에 있지만,  가격, 시설. 음식, 인스타 감성까지  다 잡은 곳으로, 우붓 가면 무조건 가야하는 핫플이다,  여긴 무조건 가자, 완전 강추한다 .